본문 바로가기

Study

관리자에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

https://www.ted.com/podcasts/fixable/kelli-how-do-i-deal-with-a-communication-breakdown-transcript

 

 

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건 알고 있었으나 사내에서 내가 감당해야 하는 컨택 포인트가 더더욱 많아지면서 소통 역량을 키워야겠다는 절실함이 더 간절해졌다. 사내에서 갈등이 생길 때마다 어디서 문제가 발생한건지 돌아보고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었어야 했는데.. 문의가 들어오면 빠르게 답변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상대방의 의도를 묻거나 크게 존중하지 않고 단타로만 해결하려고 했던 것 같다. 이전에 학교폭력예방 수업에서 배웠었던 갈등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파기법이 떠올랐다. 당사자의 마음을 입장과 실의, 욕구로 나누어 분석하는 활동으로 여러 겹으로 쌓인 양파처럼 갈등상황에서 상대가 말하는 내용 이면의 심층적인 필요와 욕구를 알아볼 수 있다. 귀찮아하지 않고 상대가 무얼 원하는지 파악해서 내가 맡고 있는 브랜드의 책임자로서 잘 대응을 했어야 했는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주였다. 여기서 아쉬워만 하고 끝내면 안되니, Ted 에서 communication skill 에 관련된 강의를 찾아보았다. 

2023년 4월에 업로드된 Ted podcast 내용으로 'How do I deal with a communication breakdonw?'이라는 제목이 appealing해서 도움될만한 tip만 정리해보려고 한다. 우리가 이미 머릿속으로 다 알고 있는 내용이고.. 다 들어봤을 법한 팁들이지만 지금 나는 실천해야 하는 단계이니 다시 상기시켜보고자 한다. 이전에 내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내용인데 중간관리자로서 내가 관리해야 하는 팀원과 나와 소통하는 이해관계자들이 많이 생기다보니 하나씩 귀담아 듣게 되는 것 같다. 

 


Consistency

소통에 있어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 기본적인 룰같으면서도 쉽지 않은 것 같다. 상황에 따라 이전에 정했던 규칙들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. 지금 우리 조직처럼 빠르게 발전해나가야할수록 더더욱 일관성을 지키기 어렵다. 우리 대표님 또한 말이 자주 바뀌시는데 이로 인해 업무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. 다만 여기서 강조하는 consistency는 communication style의 consistency에 더 가까운 것 같다. 지나치게 사담을 하지 않는 성향이라면 그런것들을 일관성있게 유지하라는 말 같다. 

 

Initiating Change 

이 점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. micro-level 이어도 조직 내에 변화가 있다면 employee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여기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실제로 적용 / 반영하는 환경을 조성하라고 한다. 우리 대표님께서 정말 잘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이 점인 것 같다. 문제가 발생하거나 혹은 변화가 필요할 때 항상 우리들에게 먼저 물어봐주신다. 각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다 물어보고 이를 취합하거나 좋은 의견을 더 디벨롭하여 결정을 내리신다. 모두가 참여한다는 느낌을 주게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. 원장님들께서도 내게 의견을 제시하거나 요구하실 때 역으로 질문하는 것을 시도해봐야겠다. 

 

Surface and Address Issues Quickly

속도... 이슈가 발생했을 시 즉각적인 대응,, 이 원칙을 나도 중요하게 생각했기에 매번 빠르게 응대를 했었는데 오히려 표면적으로 대응해서 몇번의 역효과?가 일어났던 것 같다. 당연히 문제는 빠르게 대응하고 해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으나, 그 과정에서 절대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..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아야지. 절대 귀찮아하지 말자.. 나의 시간이 중요한 만큼 상대의 시간도 소중하니까. 시원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될 때 나도 상대도 만족스러운 대화가 될테니! 

 

Personal VS Professional

Life is a balance.. 정말 인생은 밸런스의 연속이라는데 요즘 들어서 정말 많이 느낀다. personal connection과 professional role 사이에서 항상 균형을 갖고 interactiond을 잘 유지해야 한다고 한다. 매번.. 미팅을 할 때 시간에 쫓겨서 형식적인 인사만 하고 바로 본론에 들어가는데.. personal connection을 유지하기 위한 정기적인 시간이나 team building 시간을 고민해봐야겠다. 

 

나머지 Everyday routine으로 적용할 수 있을 법안 원칙들

- transparency : 역시 뭐든지 솔직해야 한다 

- active listening : 언제부턴가 든 생각.. 말수를 줄여야지

- emotional intelligence EQ.. 가 중요한 지금

- feedback mechansim : giving constructive feedback -> applies both professional seeting and in personal relationships 

 

마지막으로 내가 지속적으로 기억해야 할 문장. 작년부터 팀빌딩을 하기 위한 시도들을 해왔으나 일시적으로 끝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.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및 check up을 통해 우리 조직이 improve하는 걸 보여줘야지. 

 

Consider implementing a continuous improvement model for communication. This model should involve regular check-ins, updates, and training to ensure that communication methods evolve with changing needs and challenges.